아침이 되니 눈이 떠졌다. 유럽시각 자동 맞춤형 인간인가
호텔에서 내려다 보이는 거리. 느긋한 동네에 온 탓인지 나까지 뭔가 느릿해져서 호텔 조식을 거르고 시작.
vodafone.
사용해 보고 싶었던 HTC HD2가 있었지만 충전식 휴대폰으로는 사용할 수 없어서 노키아로 구입. (입 좀 다물자)
마을의 작은 거리. 잡화 식당 서점 등 작은 가게들이 늘어서 있다.
생선도 팔고 빵도 팔고 차도 파는, 정체 모를 가게에서 바게트 샌드위치를 간식으로 먹었는데 이런 세상에 맛있잖아!
전시장에 갔다가 진짜 점심 먹으러 다시 아웃.
뒤셀도르프는 뉴타운/올드타운이라 부르는 두 군데의 다운타운이 있는데 명품가도 있는 걸 보니 여기가 뉴타운인듯 하다.
가게 이름은 못읽겠더라만, 맛있어 보이는 (관심은 오로지...) 파이가 진열되어 있는 카페로 갔다.
꽃도 팔고 선물도 팔고 빵도 팔고 케익도 팔고 차도 파는, 역시 종전의 가게처럼 편리하지만 종목을 알 수 없는 복합 카페.
1층에서 빵을 고르고 2층으로 가서 차를 주문하면 빵과 함께 내어온다.
맛은 있지만, 엄청 달다. 커피는 엄청 진하고! .난 우유 마셨는데...?
다시 전시장에 가서 일 보고 (사진 없음) 저녁은 다른 분들과 저녁식사를 하러 다운타운(이번엔 올드타운)에 왔다.
괴테가 즐겨 먹었다는- 독일에서 최고로 맛있다는 핫세(SchweineHaxe-독일식 훈제족발)를 만드는 식당에 갔지만, 4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소리에 일행은 발걸음을 옮긴다.
금요일이라 거리는 사람들로 가득-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Dennis 목소리 '효돌 빨랑 오삼'. 우다다 쫓아가니 식당이 줄지어있는 골목에 한식당 발견 ㅜ.ㅜ 반갑다.
그 맞은 편에 뷔거만? 뵈게르망! 이라고 하는 160년 된 가게를 발견했는데, 온갖 종류의 나이프와 가위, 주방 스틸제품 들이 빼곡이 진열되어 있다. 며칠 뒤에 난 아버지께 선물로 드리려고 쉐이빙 나이프를 사려고 이 곳을 다시 찾는다. 신라식당 마담의 힘을 빌어 10% 디스카운트 받고 + 출국할 때 tax refund 12% good
식당이 모여있는 거리를 벗어나는데, 갑자기 승마기수 두 명이 지나간다. 앞서가던 과장님 키하고 말 등 높이가 비등비등...
나폴레옹이 식사를 했다는 곳에 도착, 이름이.. 브로우라이 그쉬프센! (그냥 내 맘대로 읽겠다)
괴테가 갔다던 식당 다음으로 맛있는 곳이란다.
처음 먹어 본 핫세- 소시지와 양배추 절임, 매쉬드 포테이토. 너무 맛있어서 맥주와 함께 먹고 계속 먹고 또 먹고.
즐거운 대화도 꽤 나눈 것 같은 기분인데 먹은 것 밖에 기억이 안난다...
라인강변 쪽으로 자리를 옮겨 강바람 맞으며 따뜻한 허니밀크를 마신 뒤-
호텔로 돌아오자 또 다시 바로 잠에 듬 z
* 남들 다 해보는 여행 포스팅 나도 한 번 해보고 싶어서 써내려 봤는데, 썩... -.-
acidtrip
2010/04/26 05:01
2010/04/2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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