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WOW 2009/04/06
  2. lost n' found 2008/10/17
  3. Honeymoon [from DJMAX Technika] 2008/08/13
  4. [PS2] RE괴혼 2008/06/12
  5. 디스커버리 채널 2008/04/25
  6. WOW & S4League 2008/01/01
  7. 레오사마 ♡ >_< (6) 2007/08/21
  8. WOW, blah blah 2007/07/20
  9. D'oh! (6) 2007/07/10
  10. 와우이야기 (2) 2007/06/24
  11. SO SO (7) 2007/06/18
  12. 獨也 (4) 2007/06/14
  13. Yeah ~ 기타루맨 (4) 2007/06/12
  14. 스샷질 (2) 2007/06/11
  15. 한번 뛰어봐? 2007/05/28

WOW

from valley 2009/04/06 15:13

1년이 좀 넘었을까 한참 안하던 와우 계정을 다시 넣고
작년 겨울부터 뜸하게 하면서 5개월 정도 걸려 사제를 80레벨까지 키웠다. 
블루레이도 봐야되고 위핏도 해야하고 노비노비보이 몸통도 좀 늘려야겠고 리빅도 깨야하고 기타히어로도 되야겠고 디맥6키도 깨야겠고 사람들도 만나야겠고 책은 쌓여있고 밥도 먹고 잠도 자야해서 자주는 못했었지만 (저렇게 많은 일들을 매일같이 하고 있진 않아;) 요리 일일퀘는 꼭 한다. 요리사 칭호 달고 싶어.
예전에 와우를 할 때도 참 쓸데없는 짓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그 쓸데없는 짓들까지 다 [업적]으로 올라간다. 공격대 개념도 많이 가벼워져서 80레벨이 된지 얼마 안지났는데 보라돌이가 되있네. 장비 업글되니 시들...

스샷질

2009/04/06 15:13 2009/04/0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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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n' found

from valley 2008/10/17 01:19

디제이맥스 포터블 클래지콰이 에디션 한정예약으로 일러스트 족자를 준다던데...
조나단 밤새며 컴퓨터와 씨름하느라 인터넷도 못했다...
우울하다...

2008/10/17 01:19 2008/10/17 01:19

Honeymoon [from DJMAX Technika]

from valley 2008/08/13 12:03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Humming Urban Stereo - Honeymoon

2008/08/13 12:03 2008/08/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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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RE괴혼

from valley 2008/06/12 15:41

katamari damacy~

플레이스테이션3 지를까 하다가, "역시 Full HD TV 가 아니면 안되겠어!"
라고 생각. LCDTV를 가격을 찾아보고 지름지름 앓다가... 일단 보류
본가에 잠시 보냈던 플스2를 다시 받았다. psp나 온라인 게임을 주로 하다보니 오랜만에 콘솔게임 너무 쪼아
눈물과 감동의 엔딩(굴려라왕자님) 이후 열지 않았던 (실상은 기록 리셋으로 좌절 후) 괴혼을 꺼내들고 굴려보았다. 데데쫀쫀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는데 이번엔 사촌과 팔촌들을 많이 찾았다.
종료전엔 잊지않고 모두 다 춤으로 끌고 와서(꽤 힘들다) 한번에 인사를 받는다. 히히.

괴혼 - 사촌과 팔촌들

PS3 버전 괴혼 발매계획이 있다고 해서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퍼즐게임이 있길래(?) 다 맞췄더니 아바바마께서 선물을 주셨다 :) present.zip - 풀어보니 괴혼 캐릭터 트럼프카드 출력파일이... 귀찮아~ :(

2008/06/12 15:41 2008/06/12 15:41

디스커버리 채널

from valley 2008/04/25 11:26

요즘 디스커버리채널에서 THE HUMAN BODY를 종종 본다. 극한의 상황에서 한계를 넘는 인간의 신체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인데, 어제는 동굴안에 갇혀서 3주 이상을 아무것도 먹지 못한 사람이 나왔다. (말도안돼 lol)
체력이 바닥난 다음에 신체는 저장된 지방을 태우기 시작한다. 일반적인 운동으로는 분당 10kcal 가 안되는 소모량인 반면 저장된 에너지를 쓰기 시작할 때는 그것보다 몇십배의 칼로리를 소모하게 된단다. 내 경우 밤새 일하게 되었을때 새벽쯤 체력이 바닥나 헤롱상태였다가 조금 시간이 지난 뒤에 한시적으로 멀쩡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순간이 있다. 그 때 보통 막판 스팟을 내는 편이고. 그런데...나 왜 살이 점점 찜? -_- ...
(디스커버리채널은 굉장히 물리적 분석을 하는 반면 신체의 기능과 역할 자체를 신비함의 극치인 듯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흥미로운 것 같다)
사람은 수면 중에도 몸에 연습이 진행된다. 자기 전에 보거나 했던 것들이 꿈이 자주 나오기도 하고. 운동선수가 잠을 규칙적으로 꽤 많이 자는 것도 그래서라고 한다. (나도 팡야나 사천성을 몇일 안하면 적응시간이 필요한데 30분씩이라도 자주 하면 다음날, 그 다음날 더 빨라지고 잘 되는 걸 확인할 수 있..;;) 이건 다 아는 이야기이고, 그 이론을 토대로 밍키가 말하더라. 돼지를 열심히 본 다음에 잠에 들라고. 돼지꿈 꿀지도 모르자나~ 하면서 =_= 풉
Animal Planet 채널이 안나와서 슬프다. -_ㅠ 디스커버리에서 요즘은 가상다큐도 자주 안하는듯하고, ... 아쉬운대로 Mythbusters도 가끔 볼만하다. 어이없을때도 있지만.

ps. (그리고 문득: 라이프 시즌2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ㅅ-) ;
ps2. 사진은 이번호 IDN을 보다가 오다죠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여전히 멋지답 헤헤

2008/04/25 11:26 2008/04/25 11:26

WOW & S4League

from valley 2008/01/01 23:30

오랜만에 하드 밀고 XP Black Edition OS를 설치하며 새해를 맞았다. 드라이버 등등 간략히 정리 후
오랜 나의 취미생활 와우도 깔아주시고, 제대로는 두어달만인가... 여유있게 들어왔는데
너무 할일이 없더라. 접속한 기념으로 스샷만 덩그러니 찍어주고 종료. with 소석
더이상 취미도 되지 않고 이젠 추억속의 게임이 되어가는건가 ㅡㅡ 예전같지가 않아요



할일없는 와우밖으로 나와서.... S4League 를 했는데, 슈팅게임이라 캐주얼하고 조작이 간단한편- 적은 시간으로 스트레스 풀기엔 좋은 것 같더라. 좌측 아가씨들이 내 스타일@ ...그러나 우측이 오늘 만든 기본복장 내 캐릭. -_- 여기 일러스트레이터님 블로그를 전부터 알고 있어서 들락날락한 덕에 게임이 나온다는 소식을 본지는 한참됐는데 오늘 마침 생각이 나더랬다. 디맥에서도 그랬듯 역시 펜타비전 스타일 굿... :)


연말즈음 이런저런 일들도 있었겠고 휴일들은 어떻게 보냈으며 문화생활도 했을법하고, 그간 많이 질렀을 것 같다... 등등 개인적인 일상사는 많았지만 1)먼저는 귀찮고 2)개인사를 더이상 블로그에 적지 않는것이 버릇된것도 같고 3)돌아서면 잊는 편리한 성격으로 인해, 결국 게임 포스팅으로 1월 1일 칸을 채워버렸네 ㅎ_ㅎ
* Happy New Year, my best wishes for you guyz :)

2008/01/01 23:30 2008/01/0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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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사마 ♡ >_<

from valley 2007/08/21 15:54

와우에서 오랜만에 카리스마 있는 보스를 만났어요 "눈먼 레오테라스"
블러드 엘프의 룩이고 (몸짱) 상반신 누드.. -_-... 히히.. 좋아라. 네 일단 잘생겼구요 (제가 반했던 또다른 보스, 검은날개둥지의 "타락한 밸라스트라즈"처럼 먼저 분위기와 얼굴로 평가..) 레오는 인간이었다가 악마로 변했다가 합니다. 내면의 악마와 싸우다 형상을 서로 뺏고 뺏기는 듯한 모습인데요, 레오테라스의 대사가 인상적이죠. "누구나 마음 속에 악마를 품고 살지..." 공대장님이 열심히 브리핑중이었습니다만, 레오테라스의 스토리를 모르는 터라 일단 룩에 반한 파티원들끼리 열심히 추측해가며 가상 시나리오를 짜봤습니다. 제 시나리오는.. 레오테라스는 예전에 천제(天帝)였는데, 어떤 사건으로 인해 (예를 들어 사랑하는 이를 위해 해서는 안되는 일을 했다던가) 자의를 뺏기고 저주를 받아 악마와 평생 싸우게 되는 운명으로 ... -ㅅ-... 눈이 멀게 된 이유는 사랑하는 사람을 못보게 하려는 저주일 수 도 있고, 내면의 악마와 싸우려 자구력을 키우기 위해 스스로 멀게 했을지도 모른다.. 라는 (눈이 멀면 소리와 냄새에 민감해지는 것과 같은 원리?) 가상 시나리오... -_-;;
..................

레오가 악마형인 순간에는 랜덤하게 플레이어 몇명에게서 내면의 악마를 불러오게 만듭니다 ♡ 그 악마는 본인밖에 잡을 수 없구요. 30초 남짓의 시간 안에 자신에게서 나온 악마를 죽이지 못하면 악의 제물이 되어 정신지배를 받게 됩니다. (힐러나 탱커는 잡기 힘들지요 ㅇ.ㅇ) 정신지배당한 플레이어는 어쩔 수 없이 희생시켜야 합니다. 그냥 저냥 "이녀석은 얼라다"라고 생각하고 신속히 처리해야 하는 상황. 물론 저는 즐깁니다. 쿠헐헐 님들 ㅈㅅ... 개인감정은 없.. (정말?) ...아, 한번은 전멸사인이 났는데 탱커전사님이 정신지배를 당한 상태였어요. 전투가 종료되고 그 전사는 레오테라스 곁에 서 있더랬습니다. ㅜ_ㅜ 그렇게 되는 줄 알았더라면 내면의 악마 잡지말고 내가 레오님의 수하가 되고 싶었어.....

레오님의 변신주기와 공격은 칼같이 시간을 지킵니다 ♡ 피가 어느정도 빠지게 되면 악마와 인간이 동시에 등장하구요... 역시 제 시나리오를 잘 뒷받침해주고 있스빈다 >ㅂ< 목소리도 반할 것 같아... 괴로워하며 내면의 악마와 싸우는 미남의 모습은 제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 요즘 제가 상태가 좀 안좋아서.. -_-;; 암튼 마음에 드는 공략 스토리라서 끄적여봤습니다. (레오테라스 스토리를 알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없더군요 ㅇ.ㅇ 제가 못찾은건지. 아쉬운 대로 가상 시나리오대로 믿기로 했다는...) -ㅅ- b

덧. 다음주부턴 정들었던 아케인 버리고 오랜만에 화염입니다. 물론 투기장은 물냉.. 그럼 이만, 총총...

2007/08/21 15:54 2007/08/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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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blah blah

from valley 2007/07/20 19:53

# 투기장
카라잔에 흥미가 떨어진지도, 폭풍우 요새 가고 싶다고 노래만 부른지도 한달이다. 하지만 와우는 생각보다 다양한 컨텐츠가 있다. 오그나 샤트에서 뛰어다니거나 날것을 타고 비행어른놀이 한참 하다가 권유를 받고 몇주전에 투기장 팀에 들었다. 주당 참여 30% 를 맞춰주려는 길마님의 노력에도 불구, 사실은 큰 흥미를 못느끼고 있다. 재미는 있으나 2:2 팀이라 조합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받기에 제한적이다-라는 기분때문인지, 아니면 단지 흑마가 기분나빠서인지도, 여전히 경험이 많이 부족하고 PVP를 원체 못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아니아니, 생각해보면 조금 다른 컨텐츠이지만 전장을 굉장히 즐겼던 시기가 있었는데 확팩 후 알터랙을 단 두 번 갔던 걸로 봐선 지금은 전장도 시들시들하다.
투기장이 귀찮은 게 아니라, 사실은 다시 흥미가 반감된 시기인건지도!?

# 오닉시아
입장퀘스트를 하고 싶은데, 파티구하기가 너무 어렵다. 58레벨이 되면 사람들은 너도나도 아웃랜드로 떠난다. 오리때의 에픽창고였던 오닉시아의 둥지는 가끔 추억을 되새기는 산책장소 정도가 되어버린 기분이다. 퇴색한 전유물인 천벌의 투구를 루반이한테 씌어주고 싶은 건 내가 구닥다리라서 그런가? ... 루반은 58이 되서도 렙업은 뒷전이고 아제로스 벌판을 뛰어다닌다. 여전히 부족해, 부족해... 미스릴이... -_-

# 파티플레이
오랜만에 영웅난이도 던전을 갔는데, (요즘은 쪼렙 채광만 하고 있어서..) 전사가 처음이라고 하면서 잘 좀 부탁한다 하더라. 누구든 처음은 있는거고. 나는 그 누군가들의 초기 경험을 굉장히 존중한다. 경험이 적은 사람들과 파티플레이를 하면서 정작 지치게 만드는 건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헤딩때문이라기 보단 다른데 이유가 있다. 어쩔 수 없는(?) 아이템 등의 한계에도 영향이 있겠지만 그렇게 경험하는 중에도 요령이나 방법을 터득하지 못하는 사람. 혹은 그 상황에 대고 투덜거리는 여타 플레이어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실수없이 잘 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다. 하지만 초기에 실수도 하고 맨땅에 헤딩도 하면서 알게되는 것이, 머리로는 이해하게 되고 손으로는 익히게 되서 더 튼튼해질 거고, 남을 수 밖에 없는 경험이라 생각한다. 왜 그렇게 해야되는지 혹은 내가 어떤 무빙을 해야하는지를 정확히 알게 되니까. 그리고 나머지 파티원들은 왜 진행에 차질이 생겼는지를 짚어볼 수 있고, 본인의 역할 말고도 전체 흐름을 좀 더 명확하게 읽을 수 있게 된다.

다시 알카트라즈로 돌아가서, 일반정예에서도 헤딩할 정도로 상황은 심각했지만 희미하게나마 가능성이 보여서 일단 진행을 계속 했다. 세번째 네임드 보스 앞에서, 희미함이 아니라 불투명하다는 걸 알았다. 멋진 플레이어의 능력과 센스는 장비의 한계 넘어서기도 하지만, 퀘보상템을 차고 있는 전사의 장비는 한계를 넘지 못했다. 줄어드는 HP 속도가 감당불가. 일단 다수의 행복을 위해 해산하고 탱커를 대체, 재진행해서 남은 두 보스를 30분도 채 안되어 클리어했다.
꼭 내가 잘 아는것처럼 떠들었는데 난 늘, 알게모르게 실수연발이다. 꾸벅꾸벅 졸면서 하기도 하고... -_-  처음부터 능숙한 사람이 있는 반면에, 한참을 다져져야 익숙해지는 사람도 있고. 경험많은 사람도 실수는 하는 법. 그래서 파티플레이가 재미있다. 물론 매너만 지킨다면.

# 레이드
분위기가 쳐진 건 사실이다. 2주밖에 보지 않았으면서 어떻게 그런말을 하냐 건방지다 할지 몰라도, 일단 정신차리고 각자 역할을 똑바로 한 다음에 지치라고! 사람들이 답답해하는 건 누구나 저지를 수 있는 실수때문이 아니라. 그 성의없는 태도에 있다... ..GT약자가 무어냐고 했더니, '개털'이란다. 아아아 힘빠져. 이름때문이었나...!?

# 기계심장
6년간 제멋대로 뜀박질하던 심장을 버리고 새로 만드는 중. 몸에 좋다는 광석 보석 원료를 총동원하고 있지만, 역시 부작용은 있단다. 고블린 기계공학이니까 :) 그래도 안전을 보증한다고 해놓고 똑같은 부작용을 일으키는 노움 기계공학보단 정직하지 않은가!

2007/07/20 19:53 2007/07/20 19:53

D'oh!

from valley 2007/07/10 14:07

디씨 사람들은
한결같이 진지한
구석이 없다.
가끔은 그래서
편하다.
-ㅂ-;;
기분나쁜 일은
잊어보자!

+ (open) LUVAN & acidtrip

루반은 여태 만든 언데캐릭 중에 (산성비 빼고) 제일 예쁜 것 같다 -_-;; 그림 그리고 싶은 얼굴. 트립은 녹색피부 깻잎머리 하악~ 룩이 멋져야 게임도 재미있는 법 -ㅂ- 심심하거나 우울할 땐 스샷질을 해봅시다...

2007/07/10 14:07 2007/07/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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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이야기

from valley 2007/06/24 02:37

WOW를 처음 시작한건 2004년이었다. 언데드 여전사가 내 첫 캐릭이었는데, 당시 그 섭에서는 드문 편이었다. ('여캐릭' 전사가..) 나는 (특히 전사로는) 와우에서 채팅을 거의 안하는 편이었고, 두번째 캐릭터였던 사제가 레이드를 다니면서 아주 조금씩이었지만 게임 속 사람들과 즐겁게 이야기하는 법을 알아가기도 했다. 세번째는 지금의 마법사이고 ... 게임속에서의 역할이고 이야기일 뿐이지만, 약간의 부담이랄까 그런것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편하게 선택하고 즐겼던 직업이 마법사. 전사도 사제도, 파티원의 HP를 확인 주시하며 플레이한다. 사제는 뒤에서 모든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볼 수 있는데, 뒤에서 늘 힐을 하며 지켜보다 마법사가 하고 싶더라. 사제로 나름 꼼꼼히 (짜파게티도 비비면서!?) 하던 버릇이 싫어서 지금생각에 마법사 캐릭터는 정말 대충대충 키운 것 같은 기분이다. 놀랍게도 마법사는 대충해도 잘 자랐다. 아이템이나 도핑보다는 경험이 중요하다는 걸 실감했던 것이 (사제로 레이드를 불규칙하게나마 오래 다녔기 때문에) 법사로는 아이템이 나쁜 편이었지만 간혹 레이드를 가서도 딜은 늘 상위권에 들 수 있었고, 파티플레이시 파티원 전체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생각없이 플레이하는 것이 버릇이 되어버렸다.


예전에 별로 좋지 못한 소리를 들었었는데. (내 플레이에 대해서) 나는 속으로는 욕심은 있지만 뭔가 변화를 주거나 열심히 집중해서 한다던가 할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그저 기분만 상한 적이 있었다. 언제였나 친구녀석과 같이 와우를 하는데 왠지 재미있어 보였다. 아마 그 모습을 보고 조금 욕심을 부려보기도 했던 것 같다. 조금 더 멋있게 보이는 캐스팅 폼을 생각해보기도 하고, 좀 더 극적인 어글관리도 궁리해봤다.(어글이 안튀는 것보단 어글이 튄 다음의 무빙에 초점을. -_-) 결과 지금은 (물론 인던에서) 나보다 아이템이 좋은 파티원이 있더라도 딜링1위는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더라. (보통은 묻어가자!?) cf 오래됐지만 힐러로선 당시 어느정도 자신도 있었다. 여전히 사제는 하고싶다.

마법사가 손에 익지 않았고 아직도 잘 못하기 때문에 재미있는 것 같다. (마법사는 쉬워보여도 어떻게 보면 까다로운 클래스이기도 하다) 40여일의 플레이시간, 마법사로 즐거웠던 건 전장을 꽤(그래봤자 비교하면 여전히 뉴비) 다녔던 건데, 필드에서 적진영을 만났을때 귀찮기도 하고 무섭기도 해서 조용히 발려주곤 하던 것이 약간 줄었다는 것 (여전히 PVP경험은 별로 없다). 그리고 다시 매크로와 단축키를 애용하기 시작했다. 나는 한 번 이해하면 흡수하는 건 빠르다고 생각하는데, 보통은 그게 뭐든 아주 느리게 알아가는 편이라 와우를 한지 한참이 지난 지금에서야 조금은 제대로 해보려고 하는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법사가 만렙이 된 후로 잘한다는 소리를 의외로 듣긴 하지만, 그럴때마다 "에, 어째서?" 라는 생각이 드는 건 여전하다. 예전에 필드에서 적진영을 만날 때마다 쩔쩔매던 것, 마우스로 열심히 스킬을 찾아 클릭해보던 미숙한 모습이 지금 떠올리니 부끄럽고, 지금도 완전히 손에 익지 않은 느낌이 싫기도 하지만, 어쨌든 와우라는 게임속에서 난 이제서야 "내가 움직이는" 캐릭터를 즐기고 있는 기분이다.

뒤적뒤적 찾아올린 스샷은 이제는 하지 않는 캐릭터들 모음. (덩실거리고 있는 인상나쁜 흑마빼고) 한창 재미있게 하다가 흥미를 잃기도 하지만.. 잘 만든 게임이긴 하다. 나조차 이렇게나 오랫동안 하는 걸 보니. *蛇足 : 언데드 남자 캐릭터의 전투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하고 종종 남자캐릭터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결국 어느정도 키운 캐릭터는 다 언데드 아가씨들 뿐이다. ㅎㅎ 덕후라고 놀려도 어쩔 수 없지.

예전 서버에 사제로 오랜만에 접속을 했다가
"특정 캐릭터가 더이상 존재하지 않아 친구목록에서 삭제되었습니다" 라는 열몇개의 문장을 보았고 역시 삭제한건지 서버를 이전한건지 친구목록에서 사라진 당시의 레이드 공대장이 생각나 전투정보실에서 찾아봤었다. (삭제했어도 같은 이름의 새로 생긴 캐릭터가 없으면 전투정보실에 남아 있다는 걸 알고 있어서) 레벨은 70. 최종수정일은 두어달 전. 그런데 입고 있는 옷들이 확팩 전 레이드를 뛰면서 맞춘 60렙제 상위 셋템이었다. 어쩐지 기분이 묘하기도, 서글프기도 했지만 그사람다움에 슬며시 미소가 나더라 :) 어정쩡한 셋템이지만 지금와서는 눈에 띄는, 초월셋과 축복의 지팡이를 끼고 있는... 타임머신을 타고 온듯 퇴물이 된 기분을 맛본 하루키와 시간이 정지된 텅빈 실버문 서버는 나를 약간 가라앉게 만들었다. 마법사로 플레이하는 동안 확장팩이 열렸기 때문에 연속으로 겪긴 했지만 당시에도 뭐랄까 이질감 같은 것을 느꼈었거든.
오랜만에 사제로 오그리마에서 깡총깡총 뛰어다녔는데 사람들이 나를 클릭하고 있는게 기분이 묘했다. 이상해 보였을까..  세계가 변해서 부적응자일 수 밖에 없는 캐릭터지만, 변했기 때문에 아련한 기분도 알 수 있게 되는 거니까. 그러니까... 괜찮아 :)

2007/06/24 02:37 2007/06/24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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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SO

from valley 2007/06/18 13:30

1
중독 심했던 FOE!에 이어서 IOSYS에서 나온 또다른 영상에 살짝 중독
덧붙여 좀 오래됐지만 루이비통 사주세요 카툰 '수퍼플랫 모노그램' :)

2

열심히 와우를 했다. 지웠던 마법부여 기술을 하루 반동안 틈틈이 259까지 올렸고 난 거지가 되었다.
여유가 되면 한번씩 친구와 카라잔 막공대를 가는데, 이번엔 대부분 DC채널 와갤러들이었다. 왠지 반가웠다. DC채널에서도 이야기하고 공대챗으로도 이야기를 나누는데, 양쪽 채널에서 말투가 확연히 틀려서 재미있었다. 신기하게도 아이템좋고 경험많은 정예지인들 구성으로 간 팟보다 겉으로는 약간 부족했는데도, 딜링도 힐링도 훨씬 빠르고 좋아서 파멸까지 대부분의 보스들을 헤딩없이 한번에 잡았다. 물론 말체자르에서는 헤매더라. 결국 내 머리에 엑스를 달고 뛰었었는데 헤딩을 여러번 하다가 말체 공격이 안되는 버그가 났다. (말체 /춤) 그래서 GM요청을 했는데 : 버그는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이번엔 특별히 부실한 아이로 보냈으니 꼭 잡아주세요 :) 라는 답변. ㅎㅎ
그리고 운이 따른건지 아니면 정말 부실했는지 한번에 킬했다.

2007/06/18 13:30 2007/06/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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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也

from valley 2007/06/14 00:42

사용자 삽입 이미지
forsaken / mage / arcane+frost / increase dmg / critical striking average ...  → armory

2007/06/14 00:42 2007/06/1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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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h ~ 기타루맨

from valley 2007/06/12 22:34

이사를 하면서 플스2 메모리카드를 잃어버린 모양인지, 결국 새로 샀었다. 생각해보니 그동안 했던 이코나, 괴혼등이 모두 리셋이지 않응가... 한번 좌절했지만 어차피 플스는 가끔 소소하게 하는 게임이라 다시 천천히 즐기기로 하고 (그러나 엔딩도 보지 못한 이코는 엄두를 못내겠다 ;ㅁ;) 괴혼을 하거나 (...달은 또 언제 만드나여) 가끔 손님이 오면 같이 철권을 한다던가 하는 정도 :) 철권같은 경우, 처음부터 모든 캐릭이 나와있지 않아서 토너먼트를 차근차근 깨나가면 캐릭터에 관한 영상이 나오고, 플레이할 수 있게 히든에서 캐릭터가 하나씩 나타난다. 그래서 친구의 힘을 빌어 (압력) 진이 나올때까지는 해놨었는데, 지난달쯤 실수로 메모리카드를 리셋해버렸다 ㅠㅠ 그리고 플스는 저 멀리 안드로메다에.. 나와 점점 멀어지고 있었던 거다! 친구더러 다시와서 진 나오게 해달라고 했지만, '그러니까 네 실력을 키우란 말이야'라는 핀잔만 들었다 흑흑
그런 패닉상태 속에서, 최근 지인의 소개를 받고 기타루맨을 시작하게 된 것! (곤란하면 뉴게임인거다) 기타루맨은 플스게임 중에서도 상당히 초기작으로 동체시력이 중요한 리듬액션게임. 나는 게임에 소질이 있는 편이 아니고, 단지 게임을 좋아하고 즐길 뿐이라서. 디맥도 익숙해지는 데 한참 걸렸다... 어쨌든 룰은 상당히 간단해 보였는데, 첫 에피소드도 못깨고 쩔쩔매는 나 ㅜㅁㅜ 나의 눈과 손이 동시에 반응하지 않는다는 데 큰 충격을 먹었다... (사실 나는 동시에 눌렀는데!!!!!!@ 라고 아직 주장중입니다) 어쨌든 음악도 좋고 간간이 나오는 멘트들도 귀엽고 (뭔가 사색적인 멘트들!?) 해서 우왕~마음에 들어버렸어~
물론 아래쪽 스샷같은 건 아직 본 적도 없고 갈 길은 멀지만,
느긋하게 즐겨주겠어 >ㅂ< here we go

2007/06/12 22:34 2007/06/1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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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질

from valley 2007/06/11 23:55

요즘 스샷을 별로 안찍어서 왠지 허전했다. 폴더도 썰렁~
1 확팩 후 처음으로 알방갔는데 딜/결정타 2등먹었다 르어 확팩전엔 1등 자주 했었는데 ;ㅁ;
2 근데 저건 카라잔 같은데 언제 찍은거지? ..

2007/06/11 23:55 2007/06/1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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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뛰어봐?

from valley 2007/05/28 06:09

in Karazhan / 팀스픽(팀보이스)을 해봤습니다. (듣기만 했음) 처음엔 조금 정신없었는데 계속 듣고 있으니 왠지 따분하다는 듯 말하는(실제로도 레이드는 졸리지만;) 암흑사제 공격대장의 목소리가.. 어쩐지 귀에 익어버려서..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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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8 06:09 2007/05/2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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