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TONE PROJECT 1st LIVE
2009.12.06.SUN Mapo Art Center MAC
1부
유실물 보관소
긴 여행의 시작
눈을 뜨면
잡음
희망고문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guest: Fanny Pink
2부
편린일지라도, 내 잃어버린 기억
기도(이진우)
고백(이진우 & 루싸이트 토끼 조예진)
선인장
환절기
사랑, 그 숨막히던 순간 & 오늘
그대는 어디에
봄날, 벚꽃 그리고 너
서투름이 인간적인, 꼭 잘 아는 친구의 콘서트를 본 듯한 기분이...
다음 공연은 더 잘하기를, 다음 앨범은 좀 밝기를.
한동안 즐겨듣긴 했어도 개인적인 취향의 변화(까진 아닌가)인지, 축축한 곡은 별로 듣고 싶지 않다.
그보다는 좀 더 뽀송뽀송하거나, 짙거나, 연하거나, 색이 강렬하거나, 혹은 이상하거나.
여튼 데려가 준 희군에게 감사.
- EPITONE PROJECT 1st LIVE 200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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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노 요코 콘서트에 다녀왔어요 (9) 2007/06/21

중학교 때였나 마크로스플러스를 보고(일본어 자막...) 제게 애니메이션보다 더 와닿았던 음악이 있었습니다. 아마 그때 반하고부터 칸노씨의 팬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CD로만 듣던 제가 좋아하는 주옥같은 곡들을 라이브로 보고, 듣고 했더니 오랜만에 가슴속에 뭔가 차오르는 것 같습니다. ^ㅂ^ Gravity 를 들을 수 없어서 약간 아쉬웠지만, 너무나 좋아하는 보컬 Maaya 씨의 목소리로 '반지'와 '약속은필요없어'를, 그것도 한국어로 들을 수 있어 더 없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 (坂本 真綾)마야씨의 곡은 너무 많이 들어서 나도 모르게 따라불렀네요! ... 집에서 혼자 음악 들으면서 잘 훌쩍거리긴 하는데.. 공연장에서도 눈물이 그냥 나는 걸 어떻해... 훌쩍훌쩍 징징징 ㅠ.ㅠ 눈물이 났던 건 아마 공연자체에 깊이 감동을 느껴서라기 보다, 오랫동안 좋아해 온 음악과 그 속의 이야기가 생각나서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가수, 연주자 분을 비롯해 칸노들이 너무 즐거워보여서 (진실은 부러워서) 질투가 나기도 했습니다.
2007.06.20.WED KANNO YOKO CONCERT "Ragnarok II"
편안하고 여유로운 공연 분위기도 좋았고, 연출도 부담없이 멋졌습니다. 약간 편곡을 더한 곡도 있어서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었고.. (사실은 콘서트 주제였던) 라그II 음악 역시 라이브로 들을 수 있었어요. 너무 예쁜 목소리의 소년까지 @_@ 그리고 The Real Folk Blues 중성적인 목소리의 주인공인 야마네 마이씨도 볼 수 있었어요. 카리스마가 넘치는 분이었음 ㅎㅎ 공각기동대 음악속의 환상적인 목소리, 오리가씨도 초감동... 그러나 역시 가장 멋졌던 (菅野よう子)칸노요코씨는 생각보다 쾌활하고, 뭐랄까... 음악을 하는 사람 이라는 느낌보다는 순간을 즐기는 사람. 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한국어도- 영어도 유창, 명랑하고 귀여운 모습에 많이 즐거웠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의 모습도 몇 컷 담았어요. 하지만 아직 필름이 남아서, 마저 다 감고 현상하게 되면 추가로 올릴 예정! .. 이지만 필카라 결과물은 저도 장담할 수가... 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