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채널

from valley 2008/04/25 11:26

요즘 디스커버리채널에서 THE HUMAN BODY를 종종 본다. 극한의 상황에서 한계를 넘는 인간의 신체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인데, 어제는 동굴안에 갇혀서 3주 이상을 아무것도 먹지 못한 사람이 나왔다. (말도안돼 lol)
체력이 바닥난 다음에 신체는 저장된 지방을 태우기 시작한다. 일반적인 운동으로는 분당 10kcal 가 안되는 소모량인 반면 저장된 에너지를 쓰기 시작할 때는 그것보다 몇십배의 칼로리를 소모하게 된단다. 내 경우 밤새 일하게 되었을때 새벽쯤 체력이 바닥나 헤롱상태였다가 조금 시간이 지난 뒤에 한시적으로 멀쩡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순간이 있다. 그 때 보통 막판 스팟을 내는 편이고. 그런데...나 왜 살이 점점 찜? -_- ...
(디스커버리채널은 굉장히 물리적 분석을 하는 반면 신체의 기능과 역할 자체를 신비함의 극치인 듯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흥미로운 것 같다)
사람은 수면 중에도 몸에 연습이 진행된다. 자기 전에 보거나 했던 것들이 꿈이 자주 나오기도 하고. 운동선수가 잠을 규칙적으로 꽤 많이 자는 것도 그래서라고 한다. (나도 팡야나 사천성을 몇일 안하면 적응시간이 필요한데 30분씩이라도 자주 하면 다음날, 그 다음날 더 빨라지고 잘 되는 걸 확인할 수 있..;;) 이건 다 아는 이야기이고, 그 이론을 토대로 밍키가 말하더라. 돼지를 열심히 본 다음에 잠에 들라고. 돼지꿈 꿀지도 모르자나~ 하면서 =_= 풉
Animal Planet 채널이 안나와서 슬프다. -_ㅠ 디스커버리에서 요즘은 가상다큐도 자주 안하는듯하고, ... 아쉬운대로 Mythbusters도 가끔 볼만하다. 어이없을때도 있지만.

ps. (그리고 문득: 라이프 시즌2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ㅅ-) ;
ps2. 사진은 이번호 IDN을 보다가 오다죠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여전히 멋지답 헤헤

2008/04/25 11:26 2008/04/25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