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_ 호소다 마모루
| 캐릭터디자인_ 사다모토 요시유키
| 배급
_ 카도카와
1965년 쓰쓰이 야스타카의 동명소설이 원작입니다. 소설 발표이래, 40년이상 TV드라마, 영화로 몇번이고 영상화되어 히트할 정도로(게다가 역대 최고의 아이돌 스타들이 주인공을!) 인기있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2006년 원피스 the movie를 다루었던 호소다 마모루 분이 감독을,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사다모토 요시유키 분이 캐릭터 디자인을 하였습니다.
간략히는, 여고생인 주인공 마코토가 타임리프 능력을 갖게 되는 것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차분하면서 명쾌한 색상이며, 음악, 기대가 점점 커지네요 >_< 트레일러 감상은
여기서...
이야기를 잠깐 거슬러 하울의 움직이는 성 제작 당시로 가보겠습니다. 당시 연로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후계자를 찾기 위한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었던 스튜디오 지브리는 2가지 안으로 미야자키 하야오의 대를 이으려고 합니다.
첫 번째가 내부 승진 안으로 자사에서 오랜 기간 숙련했던 모리타 히로유키에게 감독을 맡긴 고양이의 보은이 제작되었고, 두 번째가 외부 영입 안으로 당시 디지몬 어드밴처와 원피스 등으로 총망 받고 있었던 호소다 마모루를 스카우트 해 와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제작을 맡긴 것이었죠.
순조롭게 진행되던 이 두 가지 방안은 고양이의 보은의 기대치 이하 흥행 성적(그럼에도 개봉 연도 흥행 1위)과 모기업 도쿠마서점의 구조조정에 따른 내부 갈등 속에서 결국 한창 제작이 진행중에 있었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감독을 중도에 미야자키 하야오로 교체하는 극약 처방이 내려졌던 것입니다.
물론 최고의 흥행 보증 수표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다시 연출하게 되면서 엄청난 흥행 성공을 기록하게 되지만, 그와함께 스튜디오 지브리의 2세 발굴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게 되고.. 결국 어쩔 수 없이 전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애니메이션 감독직을 한번도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한 적이 없는 아들에게 물려주는 고육지책을 택하기에 이른 것이죠.
스튜디오 지브리의 선택에 따른 결과는 올여름 개봉되는 미야자키 고로의 첫 번째 작품 게드 전기의 뚜껑을 열어 보면 판가름 나겠지만, 여기서 한가지 생각해 볼 문제가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그때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열심히 만들고 있다가 본인이 작품을 말아 먹은 것도 아닌데, 중간에 갑자기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쫓겨나야 했던 비운의 감독 호소다 마모루는 이후에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냐는 것이죠.
앞에서 잠시 언지를 드렸던 2006년도 카도카와 극장 아니메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바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스튜디오 지브리를 향한 설욕의 작품(호소다 감독 그때 그런 식으로 지브리를 나오게 되어 엄청 서운했다고 하지요)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