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옮긴 회사 근처에는 맛있는 가게도, 멋진 인테리어의 가게도 많다.
여기 가봐야지, 저기도 가봐야지 하다가 오늘은 사무실 바로 근처의 1974 way home 북카페로 갔다.
조그만 카페라 입구부터 미니멈.
좋아하는 mondo grosso의 곡 제목과 같아서 그런지 편안하게 느껴진다.
책들이 생각보다 꽤 있었고, 한쪽 면은 전체가 책장이고 맞은 편 벽면은 폭이 좁은 선반이 늘어서 있다.
들어서면 책장 넘길때 나는 냄새가 연하게 난다. 참, 만화책도 있었다.
가게 안에서 본 출입구. 테이블 위에 드문드문 작은 스탠드가 놓여있다.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층고가 높아서 답답하지 않고 높이까지 올라있는 책장이 멋스럽다. 갖고싶은 서고~
저녁을 골라보자. 핸드드립커피 등의 음료가 있고, 사이드는 두가지, 식사메뉴도 간단하다. 맛있게 잘 할 수 있는 메뉴로만 올려놓은 느낌이다. 편안한 인상이었던 카페주인의 이미지와 잘 맞는 담백한 식단.
미소라멘과 토마토스파게티, 애플주스, 오렌지주스, 디저트로 티라미수. 우리가 선택한 저녁.
남자가 먹기엔 약간 부족해보이는 적당히 작은 그릇에 담긴 음식들. 깨끗한 느낌이다. 맛도 좋고 이쁘고.
출구쪽에서 안을 보고 찍은 사진.
나도 저런 책장을 바라고 있었는데, 너무 탐난다. 씁
밖에서 본 풍경.
Mondo Grosso ♬ 1974 way home
acidtrip
2009/02/07 03:13
2009/02/07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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