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탠바이미 1986 (2) 2006/10/20

스탠바이미 1986

from favor 2006/10/20 14:24

요즘 집에서 CSI 한편씩 보고 잠들었더니 꿈자리가 너무 혈천지라 며칠 자중하기로 하고,
(지난번엔 몸이 안좋았을 때 부검장면을 보고 화장실로 달려갔다는...)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일찍 집으로 와서, 불을 끄고 준과 함께 스탠바이미를 보았다.
영화를 한 편 더 보려고 했었지만 어린 리버 덕분에 쨘한 기분이 되어버려서...
눈물을 흘릴정도의 영화는 아니었지만, 어쩐지 그것보다 더 강한 무언가가 가슴에 와닿은 기분.
TV시리즈 24에서 잭바우어로 분한 키퍼서덜랜드의 망나니(?)같은 젊은 시절 모습도 볼 수 있어 색달랐음.






















"내가 죽은 사람을 처음 본 건 12살에서 13살로 넘어가던 시기였다.
햇수로 따지자면, 그건 아주 오래전인 1959년 여름의 일이었다.
나는 오레건 주의 캐슬락이라는 마을에 살았다.
인구 1281명의 작은 마을이었지만, 내겐 전세계와 같았다."

2006/10/20 14:24 2006/10/20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