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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몸이 어제의 여파인지 피가 거꾸로 흐르는 현기증을 맛보며 출근
백년만에 무릎까지 오는 치마를 입었으나 비가 억수같이 오는 바람에 치마까지 빗물이 튐
마칠때가 되어 회사를 나섰는데 만나기로 한 시간이 약간 틀어진 것을 확인
퇴근하기 전 시끄럽던 통에 친구전화를 못받아서 틀어진 시간에 볼 수 있었던 사람을 놓침
시간변경에 따라 버스에서 전철로 경로를 바꾸어 가려고 돌아섰는데
모퉁이에서 우회전하는 승합차와 누가 먼저 지나가나 잠시 신경전
내 키를 170 넘게 만들어 준 샌들을 신고 빗물에 미끄러질새라 잰걸음으로 전철역으로 가다
분식을 파는 트럭 차양에 우산이 걸려서 뒷걸음질
전철 갈아탈 때에는 황금색 옷의 아주머니가 뒤에서 마구 제치고 들어가는 바람에 다음 전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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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땐 회사선배들이 케익을 사와서 축하축하~ 해주어서 너무 배부르고 기뻤고,
저녁땐 따끈따끈한 우동과 날치알초밥을 얌얌 (비오는 날엔 역시 우동!! >_<d)
생일맞이 청소를 해서 조금은 깨끗해진 내 방 ㅡㅢs
작은 두 손님이 며칠 묵으러 우리집에 와서 너무 좋아요, 꿍꾸냥, 아인군
shoot by kaya 케잌과 샴페인, 그리고 성아군의 선물증정식 @.@ THNX
오후부터 내내 운전하느라 수고많았어요 헌♥ 고마워, 고마워요 luv u~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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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를 두지 않고 조용히 나를 휴식하는 기분으로 생일은 혼자서 그렇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 있다
매번 그렇게 되진 않았었지만.. 많이 움직인탓에 약간 피곤하더라도 역시 케익을 먹으니 기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