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_ 커피프린스가 종영됐다. 열심히도 봤더랬다. 고은찬이 여자라고 말한 뒤부터 약간 기운이 꺾인거 같다고 해야하나 암튼 흥미가 반감됬었지만 결말까지 뽀송뽀송하니 즐겁게 봤다. 대략 3년만인가 국내드라마 제때 챙겨본게. 나에게도 학창시절엔 산타같은 사람 하나 있었는데,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_~ (어쨌든 결국 주제는 어장관리더라는!?) 요즘 작가들이 젊어서 그런지 드라마도 감수성 콕콕 찔러가면서 재미있게 잘 만드는구나. 캐스팅도 좋았고, 스토리 재밌고. BGM 익숙한 음악들도 많았고... 음 내가 너무 오랜만에 드라마를 봐서 그런가 적응이 안됬던 건 혼전동거 동침 욕설난무 (쒸레기..개싸가지..ㅜㅜ) 실제 연인사이인 것 같은 크고 작은 표현들까지 자유롭게 보여지고 있더라는 것. 울나라도 많이 변했다.
4_ 당장 결론을 내야하는 당위성을 모르겠어서,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움직일 수도 없고 어떤말을 해야할지도 알 수가 없어서. 결국은 다시 STOP. 내가 가끔은 냉정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속으론 잔정이 많아서 사람과 사람사이에 있는, 그게 아무리 빈약하고 보이지 않더라도 그 끈을 내 쪽에서 먼저 놓을 수는 없는 성격이라고 생각해 왔었다. 누구든 슬며시 놓기도 하면서 그렇게 산다고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내가 움직이지 않는것이... 나도 어떻게보면 놓아버리는거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하는 그런 반문이 든다.
...여태 내가 줄줄 써놓고도 무슨 소린지 참 횡설수설이네.
- 오랜만에, (6) 2007/08/29
- THE SIMPSON MOVIE 2006/04/28

In Theatres: July 27th, 2007
웹호스팅 서버 이전으로 공지에는 어제 오전부터 6-8시간이라 했는데, 새벽에 잠들때까지 접속이 되지 않았었다. 그 사이 포스팅 하고 싶었던 것들이 몇가지 있었는데, 편리하게도 다 잊어버렸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