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랜만에, (6) 2007/08/29
  2. THE SIMPSON MOVIE 2006/04/28

오랜만에,

from idle_talk 2007/08/29 16:45

1_ 지난주 메가박스에서 The Simpsons movie 감상. 역시 심슨가족 킹왕짱 -_-bb 처음으로 극장에서 콜라대신 맥주와(!!) 함께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봤다. (물론 그렇게 팔지는 않스빈다) 집에서 보는 것 같은 기분에 편했다고나 할까. 히히 (다이하드4도 맥주 마시면서 볼 것을...) 나는 심슨식 해학이 유쾌하고 즐거워서 우하하 와하하 웃으며 보다가 거의 끝부분에 가서 남은 맥주를 마시려고 홀짝여보니 다 식어서 넘 맛이 없었다... 참, 엔딩크레딧이 올라가기 시작하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극장을 빠져나가던데, 엔딩크레딧 중간쯤- 그리고 다 올라간 뒤에도 캐릭터가 나와 멘트를 했거든~ 요건 몰랐지!? 그러니까 끝까지 보란 말이야아아~ 엔딩부분 스탭들 이름을 쭉 보고 있자니 심슨가족 제작팀이 또 왜이렇게 부럽나여.. -_ㅜ 우아어어 소심해라

2_ 커피프린스가 종영됐다. 열심히도 봤더랬다. 고은찬이 여자라고 말한 뒤부터 약간 기운이 꺾인거 같다고 해야하나 암튼 흥미가 반감됬었지만 결말까지 뽀송뽀송하니 즐겁게 봤다. 대략 3년만인가 국내드라마 제때 챙겨본게. 나에게도 학창시절엔 산타같은 사람 하나 있었는데,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_~ (어쨌든 결국 주제는 어장관리더라는!?) 요즘 작가들이 젊어서 그런지 드라마도 감수성 콕콕 찔러가면서 재미있게 잘 만드는구나. 캐스팅도 좋았고, 스토리 재밌고. BGM 익숙한 음악들도 많았고... 음 내가 너무 오랜만에 드라마를 봐서 그런가 적응이 안됬던 건 혼전동거 동침 욕설난무 (쒸레기..개싸가지..ㅜㅜ) 실제 연인사이인 것 같은 크고 작은 표현들까지 자유롭게 보여지고 있더라는 것. 울나라도 많이 변했다.

3_
안경을 새로 했다. 시력이 변한듯 해 검사를 하던 차에 지금 안경이 3년 가까이 되어서 안경테도 한 번 바꿔보고 싶은 마음에... 하하하. 알다시피 안경이 별로 안어울려서.. 조건이 좀 많다. 얼굴이 갸름하기 때문에-너무 각진 안경은 안어울린다. 인상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짙은색 테가 어울린다. 등등... 그렇지만 내가 생각했던건 은회색 스트라이프 같은.. 반무테나 흰색뿔테라던가 뭐 그런 느낌이었는데 위의 두 조건만 봐도 어울릴 것 같지 않고, 정확히 내가 원하는 디자인도 없었을 뿐 아니라 비슷한 걸 껴봤는데 정말 어울리지 않더라. -_- 결국 오랜만에 다시 짙은색 뿔테 @.@ 중학교때 처음 낀 안경이 검은색 뿔테였는데. 흑... 이제 얼굴인상이 많이 변해서 다른것도 어울릴 줄 알았다고 생각한건 착각이었나... (같이 갔던 친구가 "비싼 건 잘 어울리네;;" 라고 하더라 ㄷㄷ) 어쨌든 마음에 든다. 기분도 좀 새롭고.

4_ 당장 결론을 내야하는 당위성을 모르겠어서,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움직일 수도 없고 어떤말을 해야할지도 알 수가 없어서. 결국은 다시 STOP. 내가 가끔은 냉정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속으론 잔정이 많아서 사람과 사람사이에 있는, 그게 아무리 빈약하고 보이지 않더라도 그 끈을 내 쪽에서 먼저 놓을 수는 없는 성격이라고 생각해 왔었다. 누구든 슬며시 놓기도 하면서 그렇게 산다고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내가 움직이지 않는것이... 나도 어떻게보면 놓아버리는거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하는 그런 반문이 든다.
...여태 내가 줄줄 써놓고도 무슨 소린지 참 횡설수설이네.

2007/08/29 16:45 2007/08/29 16:45

THE SIMPSON MOVIE

from misc 2006/04/28 07:51

In Theatres: July 27th, 2007


웹호스팅 서버 이전으로 공지에는 어제 오전부터 6-8시간이라 했는데, 새벽에 잠들때까지 접속이 되지 않았었다. 그 사이 포스팅 하고 싶었던 것들이 몇가지 있었는데, 편리하게도 다 잊어버렸다 -_-

2006/04/28 07:51 2006/04/28 0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