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꿨는데, 시푸사부님이 나왔다. (from 쿵푸팬더)

나는 권법을 전수받아 사부님을 상대로 실전연습을 하고 있었다.
손을 휙 휙 뻗어보지만 척 척 막아내신다.
'아 역시 시푸사부님은 굉장해'
약간 손 끝이 따끔거리는가 싶다가 천천히 잠에서 깰락말락하며 눈을 떴다.
나는 멍한 상태로 비슷한 모션을 느릿하게 계속 반복하고 있었고,
옆으로 누워있는 내 눈 앞에는 엠마가 있었다.
엠마랑 나는 손싸움을 하고 있더라... -ㅅ-
내가 엠마 발을 잡으면 슥 하고 빼서는 내 손 위로 발을 척 얹고,
내 손을 잡으려고 서로 슥 슥 휙 척 을 반복하고 있었다. 아주 느리게....
.......아아 엠마가 시푸사부님이셨구나...... (??!?!???!??!!!)
며칠 몸살을 앓느라 힘도 없었는데 아침부터 배아프도록 웃었다. ㅋㅋㅋㅋㅋㅋ (09/04)


